역사적으로 금지된 서적인, 히틀러의 나의 투쟁을 읽고 나의 생각과 나의 리뷰를 작성해 기록합니다.
《나의 투쟁》(Mein Kampf)은 아돌프 히틀러가 1924년부터 1925년까지 란츠베르크 감옥에서 집필한 저서로, 나치즘의 이념적 기초를 담고 있다. 이 책은 히틀러의 정치적 철학, 반유대주의, 민족주의, 그리고 독일의 미래에 대한 그의 비전을 담고 있으며, 훗날 나치 독일의 정책과 이데올로기에 큰 영향을 미쳤다
히틀러는 1923년 뮌헨에서 일어난 ‘맥주홀 폭동’(Beer Hall Putsch) 이후 반역죄로 체포되어 감옥에 수감되었다. 수감 중이던 1924년에 이 책을 집필하기 시작했으며, 1925년과 1926년 두 권으로 출판되었다. 당시 독일은 1차 세계대전 패배와 베르사유 조약으로 인해 정치적,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이었으며, 이러한 혼란 속에서 히틀러는 극단적인 민족주의와 반유대주의를 기반으로 한 자신의 사상을 정립했다.
《나의 투쟁》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.
- 제1권: 자서전적 요소와 이념의 형성
- 히틀러의 유년기와 청년기, 그리고 정치적 각성 과정
- 독일 민족주의와 반유대주의 사상의 형성
- 독일의 패배 원인과 베르사유 조약에 대한 비판
- 제2권: 정치 이념과 전략
- 나치당의 조직과 선전 전략
- 인종주의적 세계관과 ‘우월한 아리아인’ 이데올로기
- 미래 독일의 확장 정책 (레벤스라움, Lebensraum)
- 독재적 지도 체제(총통제)에 대한 구상
나의 투쟁에서 밝힌 히틀러의 자기 합리화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.
- 극단적인 반유대주의: 책에서 유대인을 독일 사회의 적으로 규정하며, 이후 나치 독일의 유대인 탄압 정책에 사상적 기반을 제공하였다.
- 비과학적인 인종주의: 아리아인 우월주의와 같은 비논리적이고 근거 없는 인종 이론을 전파하였다.
- 반민주주의적 이념: 히틀러는 민주주의를 약한 정치 체제로 규정하고 강력한 독재 체제(총통제)를 강조하였다.
- 역사적 오류와 왜곡: 독일의 패배 원인을 유대인과 공산주의자의 음모로 돌리는 등, 사실과 다른 주장을 담고 있다
말도 안되는 본인의 왜곡된 생각으로 수 많은 사람들을 히틀러는 학살했다.
정당화를 하기 위해 말했던 수 많은 내용들을 읽어보면 전혀 합리적이지 못했다.
그러나 책 자체의 내용을 봤을 때, 어? 진짜 이럴 수가 있겠는데..?라는 위험한 생각으로
내 자신의 생각까지도 합리화 시켰다.
《나의 투쟁》은 단순한 역사적 문서가 아니라, 극단적 사상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경고의 책이다. 따라서 이 책을 연구할 때는 맥락을 고려하고 비판적으로 접근해야 하며, 역사적 교훈을 바탕으로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.
책을 읽기전 꼭 자신의 이념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, 이 책의 논리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.